스포츠뉴스

손흥민이 옳았다, BBC 살라 확인사살, 리버풀 방출밖에 안 남았다…"슬롯과의 관계 박살"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손흥민이 옳았다, BBC 살라 확인사살, 리버풀 방출밖에 안 남았다…"슬롯과의 관계 박살"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모하메드 살라의 미래는 방출밖에 보이지 않는다.

최근 살라는 리버풀은 완전히 뒤집었다.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이 홈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3대3 무승부를 거둔 경기에서 살라는 또 벤치에서 출전하지 못하자 폭탄을 터트렸다.

경기 후 살라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자신의 처지를 한탄했다. "내가 90분 내내 벤치에 앉아 있었다는 걸 믿을 수 없다. 세 번째 벤치였다. 제 커리어 처음인 것 같아요. 정말 솔직히 말해서 너무, 실망스러워요. 저는 이 클럽을 위해 정말 많은 걸 해왔어요. 특히 지난 시즌에요. 그런데 지금 벤치에 앉아 있고, 이유를 모르겠다. 클럽이 저를 희생양으로 삼은 느낌이에요. 누군가 저한테 모든 책임을 떠넘기고 싶어 했다는 게 아주 분명해 보인다"며 구단에서 자신을 왕따시킨다는 식으로 인터뷰했다.
2025120901000520100075212.jpg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살라는 계속해서 "여름에 많은 약속을 받았어요. 그런데 지금까지 3경기나 벤치에 있어요. 그러면 그들이 약속을 지켰다고 말할 수 없다. 전에도 여러 번 말했어요. 감독과 좋은 관계였다고. 그런데 갑자기 우리는 아무 관계도 없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엔 누군가 저를 이 클럽에 원하지 않는 것 같다"며 폭탄 발언을 이어갔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