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헤딩 결승골' 마인츠, 9년만에 유럽 대항전 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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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는 29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로센보르그(노르웨이)와의 2025-2026 UECL 플레이오프 2차전 홈 경기에서 이재성의 헤딩 결승 골로 4-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원정 1차전에서 1-2로 졌던 마인츠는 1·2차전 합산 점수에서 5-3으로 뒤집어 대회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UECL은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 이은 UEFA 클럽대항전의 3부 리그 격 대회다. 마인츠는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8개 팀 중 6위를 차지해 UECL 플레이오프에 나서게 됐다. 마인츠가 유럽 클럽대항전에 나서는 것은 2016-2017시즌 유로파리그 이후 9년 만이다. 이재성이 유럽 대항전 본선에 나서는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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