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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악몽, 내 커리어 망쳤다" 中 또 뼈 맞았다! FC서울 출신 외인 작심발언…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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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악몽, 내 커리어 망쳤다" 中 또 뼈 맞았다! FC서울 출신 외인 작심발언…대체 왜?
◇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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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FC서울에서 뛰었던 에스테베즈가 중국 축구계를 향해 작심발언을 했다.

중국 텐센트는 29일(한국시각) 포르투갈 매체를 인용해 에스테베즈의 발언 내용을 전했다. 2012년 다롄 스더에서 활약했던 에스테베즈는 "중국에서 보낸 시간은 악몽과도 같았다. 구단은 혼란스러웠고, 팀내에선 흥미진진한 일들이 일어났다. 아직도 잊을 수 없는 경험"이라고 말했다.

포르투갈 출신으로 1997년 프로 데뷔한 에스테베즈는 벤피카를 비롯해 레지나(이탈리아) 등을 거쳐 2010년 서울에 입단했다. 당시 큰 기대를 모았으나 K리그 11경기 4골의 기록을 남긴 채 전반기를 마치기 전 팀을 떠난 바 있다. 이후 마리티무를 거쳐 다롄에 입단했으나 7경기 1골의 초라한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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