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브로스 감독 "한국 전술 알고 있었다"···"빅마우스에게 완벽한 답 줬다" 위풍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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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휴고 브로스 감독이 25일 북중미 월드컵 한국전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남아공은 25일 멕시코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에서 후반 18분에 터진 타펠로 마세코의 결승 골에 힘입어 한국을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조별리그 1승1무1패로 마무리한 남아공은 멕시코에 이어 A조 2위로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비기면 2위에 오를 수 있었던 한국을 조 3위로 끌어내렸다. 자국에서 열린 2010년 대회에서조차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남아공은 사상 첫 본선 토너먼트 진출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AFP 통신에 따르면,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브로스 감독은 승리의 원인을 자신의 철저한 ‘전술적 준비’에서 찾았다. 브로스 감독은 “오늘 한국은 예상한 대로였다”라며 “스피드가 있고 많이 뛰며 수비 뒤 공간을 찾으려 한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다”라고 짚었다. 이어 “좋은 분석관을 두는 것이 항상 중요하다”라며 한국의 전술 틀을 완벽하게 파쇄할 수 있었던 데이터 분석의 힘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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