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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의 반전, 태극마크까지?…덴마크 수페르리가 13R 베스트 11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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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윌란 조규성이 26일 시즌 4호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미트윌란 SNS

미트윌란 조규성이 26일 시즌 4호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미트윌란 SNS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조규성(27·미트윌란)이 조금씩 부활의 기지개를 켜고 있다. 부상에서 회복한 뒤 첫 풀타임을 소화하며 시즌 4호골을 쏘아올린 그는 11월 A매치에서 태극마크를 달 가능성도 높아졌다.

조규성은 29일 덴마크 수페르리가 사무국이 발표한 2025~2026 13라운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4-4-2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선정된 이번 베스트 11에서 그는 투톱 중 한 자리를 꿰찼다. 조규성이 이번 시즌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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