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울수록 월드컵은 더 재밌다?…"오히려 창의적 플레이 되살아날 것" 기존 편견 뒤집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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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더울수록 월드컵이 더 재밌을 것이라는 주장](https://news.nateimg.co.kr/orgImg/sd/2025/12/09/132928099.1.jpg)
2026북중미월드컵 조 추첨과 일정이 발표됐지만, 대회 운영 전반에 관한 핵심적인 의문은 여전히 남아 있다. 특히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더운 기후다. 이는 선수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경기장을 찾는 팬들과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안전에도 직결되는 사안이다.
그러나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더운 기후가 오히려 월드컵의 재미를 배가한다고 주장했다. ‘디 애슬레틱’은 “월드컵은 이미 이런 극한 기후를 경험한 적이 있다. 멕시코에서 열린 1970년과 1986년 대회는 대표적”이라고 주장했다.
‘디 애슬레틱’은 “1970년 대회는 낮 12시에 치러진 경기가 많아 재앙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컸지만, 오히려 펠레와 브라질이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월드컵이라는 평가를 남겼다. 당시의 혹서 때문에 사상 최초로 ‘교체 제도’가 도입될 정도였으나, 그 더위가 오히려 기교와 창의성을 앞세운 팀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분석도 있다. 상대가 고강도 압박을 지속하기 어려운 환경이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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