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 헤더 득점' 백승호, '코리안더비' 양민혁에 판정승…버밍엄시티 4-0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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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승호(오른쪽). 사진 | 버밍엄 SNS |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백승호(버밍엄시티)가 다이빙 헤더 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버밍엄시티는 2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세인트 앤드루에서 열린 포츠머스와의 2025~2026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13라운드 홈경기에서 4-0으로 완승했다.
백승호와 양민혁이 모두 선발 출전하며 ‘코리안더비’가 성사됐다. 백승호는 전반 9분 선제골을 넣었다. 알렉스 코크레인의 코너킥을 백승호가 뛰어들며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8월 오스퍼트 유나이티드전 이후 시즌 2호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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