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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조추첨] 이강인의 PSG, 김민재의 뮌헨과 재격돌…토트넘도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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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2025-26 UCL 리그 페이즈 대진 추첨
이강인-김민재 '코리안 더비' 관심


이강인이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PSG는 2025~2026 UCL 조추첨식에서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과 슈퍼컵 상대였던 토트넘과 리그 페이즈 경기를 펼치게 됐다.사진은 한국 선수로는 박지성에 이어 17년 만에 슈퍼컵에 출전하고 있는 이강인./우디네
이강인이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PSG는 2025~2026 UCL 조추첨식에서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과 슈퍼컵 상대였던 토트넘과 리그 페이즈 경기를 펼치게 됐다.사진은 한국 선수로는 박지성에 이어 17년 만에 슈퍼컵에 출전하고 있는 이강인./우디네

[더팩트 | 박순규 기자] '별들의 전쟁'으로 불리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다시 한번 '코리안 더비'가 펼쳐지게 됐다. 이강인(24)이 활약하는 파리생제르맹(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에서 김민재(28)의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격돌한다. '디펜딩 챔피언' PSG는 바르셀로나(스페인)와 유로파리그 우승팀 토트넘과도 리그 페이즈 경기를 펼치게 됐다.

프랑스 프로축구 강호 PSG는 29일(한국시간)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열린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리그 페이즈 대진 추첨에서 강호들과 잇따라 대결하는 편성표를 받아들었다. 출전 36개 팀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포트1의 1번시드를 받은 PSG는 포트1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바르셀로나(스페인), 포트2에서 아탈란타(이탈리아)와 바이어 레버쿠젠(독일), 포트3에서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 스포르팅 CP(포르투갈), 포트4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를 각각 만나게 됐다.

2025~2026 UCL 리그 페이즈 대진표. 붉은 네모 안은 PSG의 경기 일정./UEFA
2025~2026 UCL 리그 페이즈 대진표. 붉은 네모 안은 PSG의 경기 일정./UEFA

포트1에서 까다로운 바이에른 뮌헨과 바르셀로나를 모두 만난 건 물론, 비교적 약체와 만날 수 있는 포트4에서도 저력의 뉴캐슬과 아틀레틱 빌바오와 격돌하는 경기일정을 받아들어 험난한 16강 진출 여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에른 뮌헨과는 지난 시즌 리그 페이즈에서 맞대결을 펼쳐 김민재에게 결승골을 내줘 0-1로 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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