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미루고 팀 구한 네이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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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축구스타 네이마르(33·사진)가 의료진의 무릎 수술 권유에도 출장을 강행, 소속팀인 산투스를 2부리그 강등 위기로부터 구했다.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한 네이마르의 브라질대표팀 복귀, 2026 북중미월드컵 출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네이마르는 지난달 19일(한국시간) 무릎을 다쳤고 의료진은 수술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리그 마지막 3경기를 위해 수술을 미뤘다. 당시 산투스는 2부 강등권인 17위였다. 네이마르는 마지막 3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5개나 올렸다. 지난달 29일 스포르트와의 경기에서 1득점과 1도움을 챙겼다. 지난 4일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선 해트트릭을 작성했고 8일 크루제이루와의 경기에선 공격포인트를 남기지 못했지만 풀타임을 소화하며 공격진을 이끌었다. 산투스는 3경기에서 모두 3-0의 승리를 거두고 12위로 뛰어올라 1부 잔류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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