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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어서와!" 최강팀과 붙는데 이렇게 좋아하다니…평생 올까말까한 기회, 카이라트 '대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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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UCL 조 추첨에서 레알 마드리드, 인터밀란이 걸리자 기뻐하는 타이라트 선수들. /사진=카이라트 SNS
UCL 조 추첨에서 레알 마드리드, 인터밀란이 걸리자 기뻐하는 타이라트 선수들. /사진=카이라트 SNS
'최강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붙게 됐는데 선수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별들의 무대에 출전하는 카이라트(카자흐스탄)가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9일(한국시간) 모나코에서 열린 2025~2026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대진 추첨식을 개최했다. 36팀이 UEFA 계수에 따라 4개의 포트로 나뉜 뒤 포트별 2개팀, 총 8개 팀과 맞대결을 벌인다. 홈과 원정에서 각각 4경기씩 치른다.

카이라트는 카자흐스탄을 대표하는 구단이지만, 구단 창단 51년 만에 처음으로 올해 UCL 본선 진출을 이뤄냈다. 최종 예선에서 양현준이 뛰는 셀틱(스코틀랜드)을 눌렀다. 카자흐스탄 클럽이 UCL 무대에 나서는 것은 지난 2015년 아스타나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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