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축구는 못해도 손흥민이랑 똑 닮았다, 7번 SON 후계자 합격…'유망주 챙기기, 프로다운 태도 일품'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축구는 못해도 손흥민이랑 똑 닮았다, 7번 SON 후계자 합격…'유망주 챙기기, 프로다운 태도 일품'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사비 시몬스는 손흥민의 영향력을 닮아가고 있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슬라비아 프라하(체코)와의 2025~202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라운드 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토트넘은 11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의 등번호를 물려받은 시몬스가 또 자신의 진가를 보여준 경기였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한 시몬스는 후반 34분 직접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랑달 콜로-무아니가 가슴으로 내준 패스를 잡는 과정에서 시몬스가 수비수한테 걸려 넘어졌다. 시몬스가 직접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고, 정확하게 성공했다. 시몬스는 직전 브렌트포드전에서 데뷔골을 성공시켰고, 2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점점 등번호값을 해주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25121101000695300111223.jpg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경기 후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은 "시몬스의 2경기 퍼포먼스도 긍정적이었다. 내가 말하는 '경기력, 날카로움, 서로 간의 호흡, 팀과의 동기화'가 모두 중요하다"며 칭찬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