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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심각 사태…33살 손흥민 후계자 전혀 없다, '韓 역대급 유망주' 양민혁 또또 3부 강등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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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심각 사태…33살 손흥민 후계자 전혀 없다, '韓 역대급 유망주' 양민혁 또또 3부 강등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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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양민혁이 영국 무대에서 빛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다.

양민혁이 소속된 포츠머스는 10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스완지닷컴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완지 시티와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20라운드에서 0대1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포츠머스는 22위 탈출에 실패해 강등 위기에 빠졌다.

양민혁은 10월에 포츠머스에서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잘 적응하는 것처럼 보였다. 양민혁이 기세를 탄 시점인데 존 무시뉴 포츠머스 감독은 이상할 정도로 냉혹했다. 양민혁은 11월 초부터 다시 벤치로 밀려났다. 스완지전에서 선발 출장하기 전까지 5경기 연속 벤치에 앉았다. 출전 시간은 겨우 30분 남짓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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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츠머스
스완지전에서 오랜만에 선발 출장한 양민혁은 한국 국가대표 선배인 엄지성과 대결을 펼쳤지만 별다른 활약없이 후반 25분에 교체됐다. 포츠머스의 공격 자체가 매우 단조로웠다는 점, 팀 전체의 경기력에 문제가 있었다는 점을 고려해야겠지만 양민혁의 모습도 아쉬웠던 걸 부정하기가 어렵다. 선배지만 국가대표팀에서는 경쟁 상대인 엄지성의 경기력이 양민혁보다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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