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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손흥민 대체자입니다' 당당하게 말해도 인정 받을 유일한 선수 '언론-팬' 모두 "최고의 영입!"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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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 합류한 쿠두스. 토트넘 홋스퍼 공식 홈페이지

토트넘에 합류한 쿠두스. 토트넘 홋스퍼 공식 홈페이지

지난 맨시티전 팔리냐에 뛰어서 안기는 쿠두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맨시티전 팔리냐에 뛰어서 안기는 쿠두스. 로이터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가 실망스러운 이적시장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는 사이, 신입생 모하메드 쿠두스는 최고의 영입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토트넘은 최근 여러 선수 영입에 실패했다. 대표적으로 에베레치 에제, 사비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토트넘은 사비뉴 영입을 위해 무려 7000만 유로(약 1130억)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또 에제는 라이벌 구단 아스널에 ‘하이재킹’ 당했다.

토트넘이 굴욕을 맛봤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이번 사례로 토트넘의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명백히 확인할 수 있다. 맨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리버풀 등 잉글랜드 대표 구단은 토트넘과 달리 전력 강화를 마쳤다”며 토트넘이 ‘명문 구단’이 아니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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