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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결정이 아니라 아들 위한 선택" 레전드 스콜스가 해설위원 그만둔 사연, 다름 아닌 '가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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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결정이 아니라 아들 위한 선택" 레전드 스콜스가 해설위원 그만둔 사연, 다름 아닌 '가정사'
폴 스콜스. 사진 런던=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폴 스콜스가 해설위원을 그만둔 이유를 밝혔다.

스콜스는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을 통해 해설위원을 그만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현역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은퇴 후에는 해설위원과 패널로 활동해 왔다.

그는 “아들은 요일이나 시간을 구분하지 못한다. 엄격한 루틴을 반복하면서 한 주를 구분할 수 있다”라며 “아들의 장애를 받아들이는 데 시간이 걸렸다. 행복한 모습을 볼 때는 기쁘지만, 내가 없다면 어떨까라는 생각도 한다”고 아들이 자폐증을 앓고 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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