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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10경기 무승, 결국 칼 빼든 울버햄프턴, 페레이라 감독 전격 경질···황희찬 입지 영향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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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토르 페레이라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이후 10경기째 승리가 없는 울버햄프턴이 끝내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을 경질했다. 황희찬의 입지 변화에도 관심이 쏠린다.

울버햄프턴은 2일 오후(한국시간) 홈페이지에 “2025~2026시즌 승리를 거두지 못한 페레이라 감독과 결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페레이라 감독의 스태프 8명도 팀을 떠났다”고 밝힌 뒤 “새로운 1군 사령탑을 선임할 때까지 21세 이하 팀의 제임스 콜린스 감독과 18세 이하 팀의 리처드 워커 감독이 1군 팀 훈련을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울버햄프턴은 지난해 12월 EPL에서 20개 팀 중 19위까지 밀려나며 강등 위기에 몰리자 게리 오닐 전 감독을 경질하고 페레이라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울버햄프턴은 결국 17위로 시즌을 마쳐 1부 잔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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