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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계 안타까운 비극' 45세 감독, 전반 도중 심장마비 사망 충격…비보 접한 선수들 주저앉아 오열→경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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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계 안타까운 비극' 45세 감독, 전반 도중 심장마비 사망 충격…비보 접한 선수들 주저앉아 오열→경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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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세르비아 슈퍼리그 클럽 라드니츠키1923의 감독 믈라덴 지조비치가 사망했다. 향년 45세.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4일(이하 한국시각) 세르비아 출신 지조비치 감독이 3일 세르비아 루차니에서 열린 믈라도스트와의 2025~2026시즌 세르비아수페르리가 14라운드 원정경기 시작 22분만에 심장마비로 쓰러졌다고 보도했다.

지조비치 감독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곧장 이송됐고, 주심은 경기를 재개했다. 하지만 경기 막바지 주심이 경기를 중단했다. 지조비치 감독이 끝내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는 소식을 접한 후다. 양팀의 일부 선수는 허망함에 자리에 털썩 주저 앉아 오열했다. 라드니츠키 스태프들도 큰 충격에 몸을 가누지 못했다. 일부 선수는 실의에 빠진 다른 선수를 위로했고, 하늘로 떠난 지조비치 감독에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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