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 벤치' 셀틱, 10명 싸운 레인저스 꺾고 리그컵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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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합하는 양현준[신화통신=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국가대표 공격수 양현준이 벤치를 지킨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이 리그컵 결승에 진출했다.
셀틱은 2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햄던 파크에서 열린 2025-2026 스코틀랜드 리그컵 준결승에서 10명이 싸운 레인저스를 3-1로 제압했다.
셀틱의 원톱 공격수로 나선 조니 케니가 전반 27분 코너킥 상황에서 절묘한 헤더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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