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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째 월급 못 받아" 충격! 中 명문+김민재 친정팀 어쩌다…또 해체 광풍 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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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째 월급 못 받아" 충격! 中 명문+김민재 친정팀 어쩌다…또 해체 광풍 부나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중국 슈퍼리그를 대표하는 강팀 중 하나인 베이징 궈안이 재정적으로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텐센트는 3일(한국시각) '베이징 궈안의 모기업인 중허그룹이 클럽 지분을 담보로 한 부채를 갚지 못해 훈련장 폐쇄 및 임금 체불 상황에 놓였다'고 전했다. 베이징궈안이 지고 있는 빚은 37억위안(약 742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현지 언론인인 동루는 최근 SNS 라이브를 통해 "베이징 귀안의 사기는 땅에 떨어진 지 오래다. 국내 선수들에게 몇 달째 급여를 주지 못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 선수들에겐 꼬박꼬박 급여가 입금되고 있다. 그들이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소할 것을 두려워 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어떤 회사도 베이징 궈안을 인수하는 데 관심이 없다"며 내년에도 팀 존속이 가능할지에 대한 우려의 시선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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