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 팬들이 루카 부슈코비치의 성장세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이달의 유망주상을 발표했다. 리그 사무국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이달의 유망주상을 통해 최고의 유망주들을 선정하고 있다. 함부르크의 부슈코비치가 10월의 이달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그는 바이엘 레버쿠젠의 크리스티안 코파네와 에르네스트 포쿠를 제치고, 9월에 이어 연속으로 상을 차지했다'며 부슈코비치의 2달 연속 이달의 유망주상 수상을 발표했다.
사무국은 '부슈코비치는 여름 이적시장 마감 직전 토트넘 홋스퍼에서 임대되어 함부르크에 합류했다. 18세의 그는 3라운드부터 지금까지 6경기 모두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하고 있으며, 10월에 치른 세 경기 모두 마찬가지였다. 그는 함부르크 스리백 중앙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며 부슈코비치가 함부르크로 이적하자마자 팀의 핵심이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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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부슈코비치는 10월 동안 총 71번의 경합 중 50번을 승리하며 70%의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함부르크에서 기록적인 수치다. 특히 공중 경합에 강하며, 최근 세 경기에서는 경합 승률이 75%에 달했다. 또한 10월 세 경기 동안 파울은 단 한 번만 범했다. 그는 발밑 플레이에도 능숙한 선수다. 최근 세 경기에서 가장 많은 볼 접촉(246회)과 가장 많은 오픈 플레이 패스(177회, 성공률 83%)를 기록했다'며 부슈코비치가 리그 전체로 봐도 뛰어난 활약이라고 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