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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아직도 맨유에 앙금이 남았나…"철학 없이 여전히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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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아직도 맨유에 앙금이 남았나…"철학 없이 여전히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 쓴소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나스르)가 현역 은퇴를 예고하며 “축구계에 남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영국 언론인 피어스 모건과의 인터뷰에서 “은퇴가 머지않았다”며 “오랜 준비를 해왔지만 매우 어려운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날두는 “아마 울 수도 있다. 축구를 통해 느끼는 골의 아드레날린은 어떤 것으로도 대체할 수 없다”고 털어놨다. 다만 그는 “25세 무렵부터 은퇴 이후의 삶을 계획해왔다. 내 인생 다음 단계를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사우디프로리그 알나스르 소속으로 2027년까지 계약돼 있는 호날두는 내년 북중미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대표로 마지막 무대를 치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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