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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방' 조현우vs'빌드업' 김승규…북중미 월드컵 수문장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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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방' 조현우vs'빌드업' 김승규…북중미 월드컵 수문장 경쟁 치열

[서울=뉴시스]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조현우(34·울산), 김승규(35·도쿄)가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경쟁을 이어간다.

홍명보호가 지난 9월 북중미 팀(미국·멕시코), 10월 남아메리카 팀(브라질·파라과이)을 상대한 데 이어 11월 A매치에서 남미 볼리비아와 아프리카 가나와 맞대결을 벌인다.

한국은 오는 14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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