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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데스는 플레이메이커…태클의 예술 사라져" 맨유 최장수 주장의 격려와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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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전설 브라이언 롭슨(68)이 비판 여론에 시달리고 있는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31)에게 신뢰를 줬다. 또 현대 축구에서 사라지는 '태클의 예술'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맨유 역사상 최장수 주장인 롭슨은 7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을 통해 이번 시즌 다소 부진한 출발을 보이고 있는 페르난데스에 대해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다. 페르난데스는 이번 시즌 리그 10경기 동안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롭슨은 "경기력이 좋을 때는 모두가 행복하고 아무도 문제 삼지 않는다. 하지만 시즌 초반 부진하면, 특히 브루노처럼 페이스를 늦게 찾는 경우엔 항상 비판이 따라온다"면서 "하지만 그는 정말 훌륭한 선수다. 그는 클럽 내에서도 겸손하고, 모든 사람을 반갑게 맞이하며, 훌륭한 동료애를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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