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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환상적인 프리킥 데뷔골…압도적 MLS 이주의 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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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환상적인 프리킥 데뷔골…압도적 MLS 이주의 골 선정
[OSEN=이인환 기자] 손흥민(33·LAFC)이 MLS 무대를 집어삼켰다. 단 한 달 만에 그는 이미 리그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이번엔 ‘예술품 같은 프리킥’으로 미국 전역을 뒤흔들었다.

MLS 사무국은 28일(한국시간) “손흥민이 댈러스전에서 터트린 프리킥 득점이 2025시즌 30라운드 ‘이주의 골’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결과는 압도적이었다. 전체 득표율 60.4%. 2위 발타사르 로드리게스(29.1%)와도 두 배 가까운 차이였다. 팬들은 사실상 ‘원맨쇼’에 손을 들어준 셈이다.

골 장면은 말 그대로 환상적이었다. 24일 FC 댈러스 원정, 경기 시작 6분 만에 찾아온 프리킥 기회. 손흥민은 특유의 오른발 감아차기로 공을 휘감았다. 궤적은 골문 상단 모서리를 향해 곧장 빨려 들어갔고, 상대 골키퍼는 손을 쓸 틈조차 없었다. MLS는 “그의 첫 골이자 완벽한 프리킥이었다. 이보다 더 이상적일 수는 없었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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