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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게임 체인저' 대활약 이재성 "시간이 지날수록 유럽대항전 뛸 수 있을까 생각했다, 골+도움 뜻깊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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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게임 체인저' 대활약 이재성 "시간이 지날수록 유럽대항전 뛸 수 있을까 생각했다, 골+도움 뜻깊은 날"
마인츠의 이재성이 7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피오렌티나(이탈리아)와 2025~2026시즌 UECL 리그 페이즈 3차전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 결승골을 터뜨린 뒤 동료와 기뻐하고 있다. 사진 | AP연합뉴스

사진 | EPA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절묘한 헤더 결승골로 자신의 유럽 클럽대항전 본선 첫 골을 터뜨린 이재성(마인츠)은 특유의 겸손한 자세로 기쁨을 만끽했다.

이재성은 7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피오렌티나(이탈리아)와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UECL) 리그 페이즈 3차전 홈 경기에서 팀이 0-1로 뒤진 후반 15분 교체 투입돼 ‘게임 체인저’ 구실을 했다.

후반 23분 베네딕트 홀러바흐의 동점골을 도운 데 이어 후반 추가 시간 사노 카이슈의 크로스를 헤더 결승골로 연결, 마인츠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UECL 리그 페이즈에서 3연승(승점 9·골득실+3)을 거둔 마인츠는 삼순스포르(튀르키예·골득실+7), 첼예(슬로베니아·골득실+5)와 승점 타이를 기록했으나 골득실에서 밀려 3위에 매겨졌다. 이재성은 유럽 클럽대항전 본선 첫 골이자 시즌 3호 골(리그 1골·UECL 플레이오프 1골·UECL 1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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