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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65분-김민재 9분…UCL 한국인 맞대결, LEE 어시스트에도 바이에른 뮌헨 2-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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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 한국인 맞대결이 성사됐다.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이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반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끝내 웃은 쪽은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였다.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5일(한국시간)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UCL 리그 페이즈 4차전 원정경기에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PSG)을 2-1로 꺾었다. 이로써 바이에른은 선두(4승·승점 12)으로 리그 페이즈 선두를 굳혔고, PSG는 첫 패배를 당하며 3위(3승1패·승점 9)로 밀려났다.

경기 전부터 국내 팬들의 관심은 ‘한국인 맞대결’에 쏠렸다. 두 선수 모두 벤치에서 출발했지만, 교체로 투입돼 각자의 역할을 완수했다. 먼저 투입된 건 이강인이었다. 전반 25분 우스만 뎀벨레(프랑스)를 대신해 오른쪽 윙어로 그라운드를 밟은 그는 팀이 0-2로 뒤진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후반 29분, 오른쪽 측면에서 왼발로 올린 크로스가 주앙 네베스(포르투갈)의 발끝에 닿으며 만회골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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