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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환상 '1호' 도움에도 눈물, 김민재 교체 '코리안 더비' 성사…뮌헨 '2골' 디아스 퇴장, 10명 싸워 PSG 2-1 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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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환상 '1호' 도움에도 눈물, 김민재 교체 '코리안 더비' 성사…뮌헨 '2골' 디아스 퇴장, 10명 싸워 PSG 2-1 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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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이강인(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독일)의 '코리안 더비'가 교체출격으로 성사됐다.

이강인이 첫 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승리는 김민재가 챙겼다. 디펜딩챔피언 PSG는 5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수적 우세에도 바이에른에 1대2로 패했다.

이강인과 김민재는 벤치에서 출발했다. 이강인은 우스만 뎀벨레의 부상으로 전반 25분으로 일찍 투입됐다. 김민재는 후반 36분 마이클 올리세 대신 교체 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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