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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클래스 손흥민의 깜짝 존재감, MLS 신인상 투표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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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 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안착한 손흥민(33·LAFC)의 가치가 그라운드 밖에서도 빛나고 있다. 올해의 골을 수상한 그가 신인상 투표에서도 2위에 올랐다.

MLS 사무국은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샌디에이고FC의 미드필더 안드레스 드레이어(27)가 2025 MLS 올해의 신인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MLS 올해의 신인은 MLS 무대에 처음 뛴 선수들이 대상이다. MLS에서 프로에 데뷔한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영플레이어상과는 달리 다른 리그에서 뛰었던 선수들도 500분 이상 출전이라는 조건만 충족하면 후보에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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