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의 해결사' 이재성, 1골 1도움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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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도사’ 이재성(33·마인츠)이 1골 1도움 맹활약으로 팀의 콘퍼런스리그 3연승을 이끌었다.
이재성은 7일(한국시각)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피오렌티나와의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1골 1도움으로 2-1 역전승을 일구는 선봉이 됐다.
마인츠는 콘퍼런스리그 리그 페이즈 3연승을 달렸고, 피오렌티나는 2승1패.
이재성은 이날 0-1로 끌려가던 후반 15분 교체 출전했지만, 남은 37분간 동점골 도움주기와 결승골을 생산하는 등 안방 관중 앞에서 영웅이 됐다.
이재성은 후반 23분 간결하고 즉각적인 패스 전개로 팀 동료 베네딕트 홀러바흐의 동점골을 도왔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공을 머리로 꺾으며 ‘극장 역전골’을 터트렸다.
이재성은 정규리그 1골을 포함해 시즌 3호골을 쏘았다. 또 자신의 첫 유럽클럽대항전 본선 무대 득점의 기쁨을 누렸다. 콘퍼런스리그는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에 이은 유럽 클럽간 대항전 3순위 대회다.
축구 통계 사이트인 소파스코어는 이재성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8.2를 줬다.
이재성은 경기 뒤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현재 팀이 콘퍼런스리그에 집중할 상황이 아니라서 주로 교체로 나오고 있는데, 오늘 득점과 도움을 동시에 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 뜻깊은 날이다”라고 말했다.
김창금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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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작성일 2025.11.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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