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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다요 우파메카노에게 관심을 가지면서 김민재의 이적설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에서 일하며 독일 분데스리가 정보에 능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7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레알은 우파메카노에게 구체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구두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앞서 보도된 대로, 바이에른과의 재계약이 무산될 경우 레알은 영입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우파메카노의 거취가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은 상황 속에서 김민재의 거취 문제도 여전히 불투명하다. 바이에른 내부 수비라인 재편 문제와 직결돼 있기 때문이다. 현재 바이에른에서 가장 중요한 수비 자원으로 평가받는 우파메카노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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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은 지난 시즌부터 재계약 협상을 이어오고 있으나 진전은 더디다. 상황이 길어질 경우 우파메카노는 내년 1월부터 보스만 룰에 따라 타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하다. 플레텐베르크 기자가 언급한 대로 이미 레알, 리버풀 등 유럽 주요 빅클럽들이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