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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이 손흥민 공백을 알고도 방치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토트넘 전문 매체인 영국 훗스퍼 HQ는 5일(한국시각) '다들 알고 있듯이, 손흥민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토트넘 선수 중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에 관여한 선수였다. 그런데도 구단은 손흥민이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아름답게 작별하고 LAFC로 떠날 것이 확실시되는 상황에서도, 그를 제대로 대체할 선수는 물론, 왼쪽 윙 포지션 보강조차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는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도 인정한 부분이다. 토트넘 구단 공식 인터뷰에서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공백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네, 그렇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솔직하게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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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공백은 다채롭게(?) 나타나는 중이다. 팀 최고 득점자가 센터백인 미키 판 더 펜이다. 제임스 매디슨과 데얀 쿨루셉스키까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손흥민까지 빠지자 공격 전반적인 문제가 심각하다. 사비 시몬스가 제대로 자리잡지 못하는 상황에서 프랭크 감독의 부담감만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