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돌아오면 행운 가져다주길" 말한 토트넘 감독, 승리로 화답→"레전드 돌아와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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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 사령탑이 손흥민 복귀에 기뻐했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라운드에서 슬라비아 프라하를 3-0으로 완승했다.
토트넘이 초반부터 강하게 프라하를 압박했다. 경기 시작 1분도 되지 않아 히샬리송의 위협적인 슈팅으로 포문을 연 토트넘은 전반 26분 프라하의 자책골로 먼저 달아났다. 이어 후반 5분 모하메드 쿠두스, 후반 24분에는 사비 시몬스가 페널티킥 득점으로 쐐기를 박으며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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