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LoL 평가전]체급 보여준 한국 대표팀, 미국 완파하고 1세트 기선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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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 주관의 '리그오브레전드 국가대표팀 평가전'이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19일 열렸다. 1일 차 일정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미국 대표팀을 상대로 5판 3선승제 경기를 펼쳤다.
이날 경기 로스터로 대한민국 대표팀은 '제우스' 최우제, '캐니언' 김건부, '제카' 김건우,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을 내보냈다. 미국 대표팀은 '데나토르' 노아 에릭손, '페리' 페리 노먼, '아오준' 준하오첸, '스케어리제리' 제러마이어 리드, '자이코' 라이언 정을 내보냈다.
1세트 밴픽에서 블루진영 대한민국은 라이즈와 키아나, 요릭, 진, 뽀삐를 골랐다. 레드진영 미국은 자르반, 제이스, 애니비아, 칼리스타, 레나타를 선택했다.
시작부터 대한민국 선수들은 미드와 탑에서 점수를 올렸다. 제카의 솔로킬과 캐니언의 연속된 성과로 인해서 격차는 크게 벌어졌다. 미국 대표팀은 수비적으로 경기 운영을 이어갔다.
이미 경기시간 5분만에 글로벌 골드는 2천 이상으로 벌어졌다. 미국 대표팀은 주요 오브젝트 경쟁과 탑 다이브 방어를 통해 불리한 구도를 풀어가길 원했으나 이미 벌어진 격차를 넘어서지 못했다.
다소 여유있는 플레이를 이어가던 한국 선수들은 미국 선수들의 바텀 공략에 더블킬을 내주기도 했다. 스케어리제리의 칼리스타는 2킬을 가져가며 중반 미국 팀의 흐름을 주도해 나갔다.
대한민국은 초반부터 많은 킬을 가져간 정글 캐니언의 키아나를 중심으로 공세 수위를 높였다. 라인전이 끝나자 미국 대표팀은 뭉쳐다니면서 경기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미국 대표팀은 드래곤 수급을 통해 극후반으로 경기를 끌어가길 원했으나 쉽지 않았다. 이미 성장세에 올라선 대한민국 선수들의 챔피언들은 전황을 지배하면서 경기를 끌고 나갔다.
경기는 빠르게 종료됐다. 대한민국은 20분 만에 글로벌 골드 1만 4천차이를 내면서 상대가 전열을 갖출 수 없게 만들었고,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리그오브레전드 평가전 중계방송
김지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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