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24·파리생제르맹)이 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파리생제르맹(PSG)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플라멩구(브라질)와의 2025년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전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두 팀은 정규시간 동안 1대1로 비겼다. PSG가 승부차기에서 2-1로 이겨 정상에 올랐다.
PSG는 올해만 여섯 번째 우승컵을 챙겼다. PSG는 앞서 프랑스 리그1,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트로페 데 샹피온(프랑스 슈퍼컵),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정상에 올랐다. 한 해에 6관왕을 달성한 것은 2009년 FC바르셀로나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다만, 일부 외신은 코로나19 여파로 2021년 2월에 열린 2020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대회 우승을 포함해 바이에른 뮌헨이 2020년 6관왕을 했다며 PSG의 올해 6관왕이 역대 3번째 사례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플라멩구 상대로 선발 출격했다. 그는 최근 정규리그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14일 치른 메스와의 원정 경기에선 리그 2호이자 공식전 3호 도움을 올렸다. 이강인은 경기 초반 강렬한 슈팅을 시도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강인은 전반 31분 왼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수와 충돌한 후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더 이상 뛸 수 없다는 판단이 나왔다. 이강인은 결국 벤치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