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신인상 2위 손흥민, 데뷔 3개월 만에 리그 영향력 입증…득표율·관중 수·화제성 모두 1년차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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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사무국은 5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FC의 안데르스 드레이어가 2025시즌 MLS 올해의 신인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해당 상은 ‘MLS 데뷔 첫해’ 선수 중 리그 전반에 가장 강한 영향력을 끼친 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선수단·구단 인사·언론 투표 비율이 합산돼 결정된다.
드레이어는 세 항목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총 득표율 74.11%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정상에 올랐다. 34경기 19골 19도움, 서부 콘퍼런스 1위라는 기록은 충분한 설득력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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