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유와 환호를 함께 받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왜 레알 마드리드 팬들을 둘로 갈라놓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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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지난 1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라요 바예카노와의 스페인 라리가 경기 도중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AP
그 배경에는 팀 성적과 기대치, 그리고 선수 개인을 둘러싼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안정적인 흐름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 코파 델 레이 조기 탈락,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진출, 리그 선두 경쟁 이탈 등 결과가 누적되며 팬들의 불만이 커졌다. 감독 교체까지 이어진 상황에서, 책임론은 자연스럽게 핵심 공격 자원에게 향했다.
비니시우스의 기록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라요전 득점은 그의 리그 첫 골이다. 이전 득점은 무려 지난해 10월 초였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8골로 팀 내 두 번째 득점자지만, 킬리안 음바페의 압도적인 득점력과 비교되며 상대적 부진이 부각되고 있다. 레알 팬들 사이에서는 “결정적인 순간에 팀을 이끌어야 할 선수”라는 기대가 충족되지 못하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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