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손흥민 사우디 클럽 영입 대상…토트넘도 이적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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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이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의 영입 대상이고, 토트넘은 그의 이적을 고려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29일(현지시각) “손흥민이 사우디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여름 거액의 제안이 들어오면 토트넘 구단이 손흥민의 이적을 고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알나스르에서 뛰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를 떠날 것으로 예상되고, 리버풀의 무함마드 살라흐가 팀에 남기로 하면서 손흥민이 영입 대상으로 떠올랐다. 손흥민이 동아시아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새로운 팬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스피드와 활동량이 떨어지며 ‘에이징 커브’를 그리고 있다. 정규리그에서는 30경기 7골 9도움을 기록했고, 시즌 막판 부상으로 여러 차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정규리그 한 자릿수 득점에 그친 것은 2015~2016시즌 이후 처음이다.
더선은 “손흥민은 토트넘의 주득점원으로 꾸준히 활약했지만 이번 시즌 모든 경기에서 총 11골을 넣는 등 부진했다. 토트넘은 엄청난 수입이 보장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했지만, 손흥민의 이적으로 거액을 챙긴다면 새로운 선수 영입을 위한 자금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창금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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