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시즌 8번째 멀티히트…타율 0.361, 내셔널리그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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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18일(현지 시각)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3회 말 1루로 향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이정후는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안타를 쳤다. 2사에서 에인절스의 왼손 선발 타일러 앤더슨을 상대로 안타를 기록했다. 초구 시속 142㎞의 바깥쪽 높은 직구가 날아오자 번트로 밀어 쳤다.
이정후는 0-2로 뒤진 3회초 공격에서 다시 안타를 쳤다. 2사 1루 기회에서 앤더슨을 만난 이정후는 가운데 몰린 시속 144㎞ 직구를 깨끗한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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