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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2000억 거절' 손흥민이랑 똑같다…"꿈 버리고 돈 선택하지 않는다…10배 더 벌어도 마음에 들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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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2000억 거절' 손흥민이랑 똑같다…"꿈 버리고 돈 선택하지 않는다…10배 더 벌어도 마음에 들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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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과 생각이 똑같은 레전드가 등장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인 다비드 데 헤아는 6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매체 '라보로 비올라'와의 인터뷰에서 왜 자신이 축구계를 떠났다가 다시 피렌체로 돌아왔는지를 밝혔다.

데 헤아는 21세기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이다. 한때 선방력만으로 전성기 마누엘 노이어과 비교됐던 골키퍼다. 2011년부터 2023년까지 맨유에서 뛰면서 전설적인 골키퍼가 됐다. 암흑기의 맨유에서 한줄기 빛과 같은 선수였다.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팀 4회 선정, 맨유 올해의 선수 4회 선정, 2018년 FIFA 월드 베스트에 뽑혔을 정도로 활약상이 대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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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데 헤아는 2020~2021시즌부터 점점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선방력은 유지됐지만 안정감을 잃어버리면서 어처구니없는 실점을 종종 내주기도 했다. 발밑 능력에서는 단점이 뚜렷했던 선수라 맨유는 2022~2023시즌을 끝으로 데 헤아에게 이별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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