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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구단도 모르게 '비밀 방문' 캄프누…"언젠가 돌아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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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공사 중인 캄프 누를 바라보고 있다. 메시 SNS

리오넬 메시가 공사 중인 캄프 누를 바라보고 있다. 메시 SNS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가 아무런 예고 없이 바르셀로나의 홈구장 캄프 누를 방문했다. 구단조차 알지 못했던 ‘비공식 방문’이었다. 그러나 그가 남긴 한 문장은 팬들의 가슴을 다시 흔들었다.

“어느 날, 단지 작별 인사를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이유로 이곳에 돌아오길 바란다.”

메시는 지난 9일 메이저리그사커(MLS)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내슈빌을 상대로 2골을 터뜨린 뒤, 곧바로 스페인행 비행기에 올랐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소집을 위해 알리칸테로 이동하던 길에 잠시 들른 곳이 바로 캄프 누였다.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 캄프 누는 완공이 1년 가까이 지연되고 있다. 메시는 자신의 SNS에 “내 영혼이 그리워하던 장소로 돌아왔다”는 글과 함께 경기장 사진을 올렸다.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구단 관계자들은 누구도 방문 사실을 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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