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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m 폭주도 결국 손흥민 못 넘었다"…토트넘이 공식 비교한 두 개의 원더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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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m 폭주도 결국 손흥민 못 넘었다"…토트넘이 공식 비교한 두 개의 원더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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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미키 반 더 벤(24·토트넘)이 유럽 무대를 뒤흔든 ‘67.7m 원더골’을 터트리며 챔피언스리그 기록을 새로 썼다. 하지만 모든 찬사가 쏟아진 뒤 남은 결론은 하나였다. “그래도 손흥민은 넘지 못했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반 더 벤이 코펜하겐전에서 67.7m를 단독 질주해 득점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최장 거리 드리블 골 기록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종전 기록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가 보유한 64.4m였다. 반 더 벤이 그 기록을 3m 앞질렀다.

경기 내용도 완벽했다. 토트넘은 5일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라운드에서 코펜하겐을 4-0으로 완파했다. 브레넌 존슨이 선제골을 넣은 뒤 윌손 오도베르, 반 더 벤, 주앙 팔리냐가 연속골을 터트렸다. 후반 12분 존슨이 퇴장당해 10명이 싸웠지만 경기 흐름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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