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인권단체, 트럼프에 뜬금없는 '평화상' 준 인판티노 FIFA 회장에 날 선 비판 "FIFA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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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이 지난 6일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 행사에서 FIFA 평화상을 수상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셀카를 찍고 있다. UPI연합뉴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0일 “페어스퀘어가 FIFA 윤리위원회에 제출한 항의 서한을 확인한 결과 인판티노 회장이 FIFA의 중립성 규정을 4차례나 위반했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전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지난 6일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신설된 FIFA 평화상을 수여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FIFA 평화상은 매년 전 세계 수십억명의 축구 팬들을 대표해 탁월한 리더십과 행동을 통해 전 세계 평화와 단합을 증진하는 데 변함없는 헌신을 보여준 특별한 개인에게 수여된다”며 “전 세계의 평화와 통합을 촉진하기 위해 보여준 트럼프 대통령의 뛰어나고 탁월한 노력과 행동을 기리기 위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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