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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리오넬 메시가 완벽한 경기력으로 팀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4강)로 올려놨다. 손흥민의 LAFC와 최종 결승전에서 붙는 드라마가 쓰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메시의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는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시즌 MLS컵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8강 3차전에서 내슈빌 SC에게 4대0으로 승리했다. 메시는 이날 2골 1도움을 올리며 대승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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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0분 메시는 완벽한 드리블로 상대 팀 수비수 4명을 앞에 두고 낮고 빠른 슈팅을 시도했다. 골문 구석을 향한 메시의 슈팅은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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