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뛰는데 가만히 있을 거야?"…자극 받은 이강인, '마케팅 영입' 오명 떨쳐내고 이주의 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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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이강인이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0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에 위치한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앙 12라운드에서 올림피크 리옹에 3-2로 승리했다.
이날 주인공은 이강인이었다.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경기 내내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다가 경기 막판 팀을 구했다. 후반 추가시간 5분 이강인이 골대 앞쪽으로 낮고 빠르게 코너킥을 올려주었고 이는 주앙 네베스의 극적인 역전 헤더 득점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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