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 PK실축 후 곧바로 헤더골…맨시티, 리버풀 3-0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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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이 9일 리버풀전에서 팀의 첫 골을 넣은 뒤 코너플랙을 발로 차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로이터
맨체스터 시티는 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두며, 선두 아스널과의 승점 차를 4점으로 좁혔다.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의 통산 1000번째 공식 지휘 경기로 기록된 이날 경기에서 홀란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초반 제레미 도쿠가 이브라히마 코나테의 클리어링을 가로채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그러나 홀란의 슈팅은 리버풀 골키퍼 조르지 마마르다슈빌리의 왼쪽 다이빙 선방에 막혔다. 이 시즌 28골을 기록 중이던 홀란은 흔들리지 않았다. 홀란은 전반 29분 마테우스 누네스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정확히 머리로 감아올리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프리미어리그 개인 통산 99번째 득점. BBC는 “홈 팬들은 과르디올라의 ‘1000경기’와 함께 홀란의 ‘부활’을 동시에 만끽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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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작성일 2025.11.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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