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호 대파→규정 위반 철퇴' 말레이, 선수들 집단 소송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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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1년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귀화 선수들이 말레이시아축구협회(FAM)에 집단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매체 하리안 메트로는 10일(한국시각) '귀화 선수 7명이 국제 변호사 조력을 받아 FAM에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각 소속팀에 FIFA 징계를 이유로 방출돼 실업자 신세가 되자 소송전에 나서기로 했다.
FIFA는 지난 9월 FAM이 제출한 귀화 선수 7명의 시민권 서류가 위조됐다며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FAM은 선수들의 조부모가 말레이시아에서 태어난 것처럼 출생증명서를 위조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FIFA 규정에 따르면 해외 출생 선수들은 친부모나 조부모가 태어난 국가만 대표할 수 있다는 규정을 악용한 것으로 간주했다. FIFA는 조사를 거쳐 FAM이 '위조 및 변조에 관한 제22조' 규정을 위반했다며 선수 출전정지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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