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사임 발표, 의리의 청두 팬들…서정원 감독 배웅 위해 공항 집결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94 조회
-
목록
본문
|
최근 청두 룽청을 떠나기로 한 서정원 감독은 지난 22일(한국시각) 귀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날 청두 톈푸국제공항에는 수 백명의 청두 팬들이 집결해 떠나는 서 감독을 배웅했다. 이들은 '훌륭한 감독님께 경의를 표한다', '앞날에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 등의 글귀가 적힌 걸개와 깃발을 들고 서 감독의 앞날을 응원했다. 서 감독 역시 청두 머플러를 두른 채 직접 공항까지 마중나온 팬들과 인사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서 감독은 청두 구단의 운명을 바꿨다. 2020년 12월 취임 당시만 해도 청두는 갑급리그(2부) 소속의 그저 그런 팀이었다. 하지만 서 감독은 데뷔 시즌이었던 2021년 청두를 리그 4위로 이끌었고,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면서 팀을 슈퍼리그에 올려 놓았다. 승격 뒤 시즌 초반 8연패 하는 등 위기도 겪었으나, 결국 리그 5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면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2023년에는 4위을 거둔 데 이어, 지난해엔 역대 최고 성적인 3위를 기록하면서 창단 첫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엘리트(ACLE) 진출까지 이끌어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