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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대환호' 캡틴 옆 최고의 위치선정, 우승 트로피 번쩍→포효+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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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대환호' 캡틴 옆 최고의 위치선정, 우승 트로피 번쩍→포효+활짝 웃었다
PSG 주장 마르퀴뇨스가 UC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모습. 이강인도 그 옆에서 기쁨을 누렸다. 사진=EPA 연합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활짝 웃었다.

PSG는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5-0으로 대승했다.

1970년 창단한 PSG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UCL 우승을 차지했다. PSG는 리그1,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트로페 데 샹피옹(슈퍼컵)까지 ‘4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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