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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서 영그는 꿈, 모정일 "한국 지도자 장점 알리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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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인도와 티베트 사이에 있는 부탄. 대한민국 국토 면적의 약 5분의 1, 총인구 수 약 79만 명에 불과한 작은 나라에서 한국인 지도자의 꿈이 영글고 있다.

부탄서 영그는 꿈, 모정일 "한국 지도자 장점 알리고파"
모정일 감독이 2025 부탄 여자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RTC W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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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탄 여자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RTC WFC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RTC WFC
지난 6일(한국시간) 부탄 여자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선 RTC WFC를 이끄는 모정일 감독이 주인공이다. 15승 3무 무패의 무결점 우승을 달성하며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진출권도 따냈다.

한국인으로 첫 부탄 여자축구 우승 지도자가 된 모 감독. 그는 어떻게 부탄으로 향했을까. K3리그 경주시민축구단(현 해체)에서 뛰던 그는 24세이던 2009년 일찍 선수 생활을 마치고 지도자로 전향했다. 이후 울산HD 18세 이하(U-18), 목포제일중, 고양특례시체육회 등에서 유소년 선수를 지도했다. 그러던 지난 6월 김태인 감독의 도움으로 부탄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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