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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너무 탐욕적" 망언 전문가 투헬, 또또또 폭탄 발언 "케인-벨링엄-포든 공존 불가"…월클 3인방 배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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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너무 탐욕적" 망언 전문가 투헬, 또또또 폭탄 발언 "케인-벨링엄-포든 공존 불가"…월클 3인방 배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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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감독이 또 팬들의 속을 뒤집어놨다.

잉글랜드는 1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세르비아와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K조 9차전을 치른다. 잉글랜드는 이미 1위를 확정해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차지했다.

세르비아전을 앞두고 투헬 감독이 폭탄 발언을 남겼다. 이는 해리 케인, 주드 벨링엄, 필 포든에 관한 이야기였다. 케인은 잉글랜드에서 대체불가능한 존재다. 주장이자 확실한 득점원이다. 벨링엄과 포든 역시 잉글랜드에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선수들이다. 벨링엄은 케인과 같은 레벨로 발롱도르급 선수며 포든은 지난 시즌의 부진을 떨쳐내고 이번 시즌 맨체스터 시티에서 완벽히 살아났다.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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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클래스급 3명을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지가 투헬 감독의 숙제지만 투헬 감독은 숙제를 거부했다. 세 선수를 공존시킬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어버렸다. 그는 영국 토크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구조를 유지한다면, 세 선수(케인, 벨링엄, 포든)는 동시에 뛸 수 없다. 뛸 수는 있지만, 우리가 구축한 균형과 맞지 않는 구조에서는 어렵다. 윙어들도 각자의 전문 포지션에서 뛰는 구조가 있기 때문에 현재는 6번, 8번, 10번, 9번 체제로 뛴다. 특히 10번 포지션에는 경쟁이 많다. 포든이 그곳에서 뛸 수 있고, 벨링엄, 최근 훌륭한 활약을 보여준 모건 로저스도 있다"며 자신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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