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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조차 매진 못 시켰다…1만 5천석 휑하게 빈 토트넘, 두 가지 이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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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의 마지막 인사와 유럽 무대 복귀라는 상징 두 개가 겹친 날이었지만, 경기장 내 빈자리는 구단 운영의 숙제를 선명하게 드러낸 지점이었다. 토트넘은 팬 기반의 충성도나 상징성만으로 모든 경기가 매진되던 과거와 다른 시대에 서 있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기다려왔던 손흥민(33, 로스앤젤레스FC)의 고별 인사는 감동적이었지만, 흥행 면에서는 완전한 매진을 기록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지난 10일 홈에서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6차전을 치렀다. 슬라비아 프라하를 홈으로 불러들인 이 경기의 최종 관중 수는 4만 7,281명으로 집계되었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의 만석이 6만 2,580석임을 감안하면 1만 5,000석가량이 빈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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